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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블로그입니다
건과류 멸치볶음 레시피, 고소하고 바삭한 밑반찬의 정석
부드럽고 오래 두고 먹어도 맛있는 멸치볶음 황금비율 비법
매일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반찬, 바로 멸치볶음이죠.
하지만 자칫하면 딱딱해지거나 눅눅해져서 금방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견과류와 함께 고소하고 바삭하게 만드는 건과류 멸치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달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비법,
한 번 만들어 두면 일주일 내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 재료 준비 (기본 2~3인분 기준)
재료 분량 비고
중멸치 | 1컵 | 잔멸치도 가능 |
아몬드 | 1/3컵 | 호두나 땅콩으로 대체 가능 |
간장 | 2큰술 | 진간장 사용 |
올리고당 | 2큰술 | 윤기용 |
설탕 | 1작은술 | 단맛 조절 |
다진 마늘 | 1작은술 | 풍미 추가 |
식용유 | 1큰술 | 멸치 볶을 때 사용 |
참기름 | 1작은술 | 마무리용 |
통깨 | 약간 | 고소함 완성용 |
🔥 멸치 비린내 잡는 첫 단계
멸치를 그냥 볶으면 비린내가 남기 쉬워요.
중불에서 멸치만 먼저 2~3분 정도 마른 팬에 볶아 수분을 날려주세요.
이때 팬을 너무 달구면 금세 타기 때문에 중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삭하게 볶아진 멸치는 따로 그릇에 덜어 둡니다.
🥄 견과류는 따로 볶기
멸치와 견과류를 한 번에 볶으면 견과류의 기름이 멸치에 배어 눅눅해지기 쉬워요.
따라서 아몬드나 호두는 따로 볶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팬에 약불로 2분 정도만 볶아 견과류의 고소한 향을 살려주세요.
이 과정이 멸치볶음의 풍미를 한층 높여줍니다.
🍯 황금비율 양념장 만들기
작은 팬에 간장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약불에서 살짝 끓여줍니다.
양념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줄여주세요.
양념이 너무 졸아들면 끈적해져서 멸치가 뭉치기 때문에
살짝 걸쭉해질 정도까지만 끓이는 게 핵심이에요.
🍳 멸치와 견과류를 섞어 볶기
양념이 준비되면, 미리 볶아둔 멸치와 견과류를 넣고 빠르게 섞어줍니다.
이때 불은 반드시 ‘약불’이어야 해요.
센 불에서 섞으면 양념이 눋거나 타버릴 수 있습니다.
양념이 골고루 묻고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끄세요.
✨ 마무리 포인트
불을 끈 후 참기름 1작은술과 통깨를 넣고 가볍게 섞습니다.
참기름을 불 위에서 넣으면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반드시 마지막에 넣는 게 좋아요.
완성된 멸치볶음은 접시에 얇게 펼쳐 한 김 식혀주세요.
완전히 식은 뒤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바삭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 바삭하게 오래 보관하는 법
- 완전히 식힌 후 보관한다.
- 밀폐용기에 키친타월 한 장을 깔면 수분 흡수를 막아줍니다.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면 최대 일주일까지 바삭하게 유지돼요.
냉장보관 시에는 먹기 전 살짝 데워주면 처음 만든 맛 그대로 살아납니다.
🍚 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최고
건과류 멸치볶음은 단순한 밑반찬을 넘어,
고소한 단백질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좋아요.
짠맛을 줄이고 견과류 비율을 늘리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 다양한 응용 버전
버전 추가 재료 특징
매콤 버전 | 청양고추 1개 | 칼칼한 뒷맛 |
달콤 버전 | 올리고당 +1큰술 | 아이들 입맛에 딱 |
바삭 버전 | 마요네즈 1작은술 | 코팅효과로 눅눅함 방지 |
✅ 결론
멸치볶음은 단순하지만 작은 디테일이 맛을 좌우합니다.
불 조절, 순서, 그리고 양념 비율만 지켜도
식탁 위에서 반찬보다 ‘주인공’이 될 수 있죠.
견과류의 고소함과 멸치의 짭조름함이 어우러진 이 레시피로
오늘은 집에서도 식당급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멸치가 눅눅해졌어요. 다시 바삭하게 만들 수 있나요?
👉 프라이팬에 약불로 2분간만 다시 볶으면 바삭함이 살아납니다.
Q2. 간이 너무 짜요. 어떻게 조절하나요?
👉 간장을 1큰술로 줄이고, 올리고당을 1큰술 더 넣으면 균형이 맞습니다.
Q3. 아이들용으로 만들고 싶어요.
👉 고추를 빼고 설탕과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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