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채입니다
노른자 모양 그대로! 터지지 않는 계란 프라이 만드는 법
계란 프라이를 하다 보면 노른자가 터져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비주얼이 중요한 한 끼나 도시락, SNS 인증용 음식일수록 노른자의 형태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노른자를 안 터뜨리고 계란 프라이를 성공시키는 구체적 팁을 알려드립니다.
노른자 모양을 완벽하게 살리면서도 속까지 적당히 익히는 비결, 지금 확인하세요.
팬 선택이 80%를 좌우합니다
테프론 코팅이 잘 된 논스틱 팬을 사용하는 것이 첫 번째 성공 포인트입니다.
잘 달라붙는 팬일수록 계란을 뒤집거나 옮기는 과정에서 노른자가 터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너무 넓지 않은 중형 팬을 선택하면 프라이 모양 유지도 수월합니다.
계란은 반드시 그릇에 먼저 깨세요
계란을 팬에 바로 깨면 노른자가 터지기 쉽고, 껍질이 들어갈 가능성도 높습니다.
먼저 작은 볼이나 컵에 계란을 깨두고 상태를 확인한 후 팬에 조심스럽게 붓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노른자를 팬에 부딪히지 않고 부드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약불 유지가 핵심입니다
노른자 보호를 위해서는 중약불 이하에서 천천히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한 불에서 익히면 흰자는 타고, 노른자는 아직도 생 상태이거나 겉만 익고 깨지기 쉽습니다.
기름은 넉넉하게 두르고 충분히 예열한 뒤 계란을 붓는 것이 좋습니다.
| 팬 종류 | 논스틱 중형 팬 |
| 불 세기 | 중약불 유지 |
| 계란 깨는 위치 | 그릇 → 팬 순서 |
| 기름량 | 넉넉히 사용 |
흰자 익힘과 노른자 익힘 시간 조절법
흰자는 단단히 익히고, 노른자는 반숙이나 완숙으로 조절하고 싶다면
뚜껑을 덮고 1분에서 2분 정도만 더 익혀주세요.
노른자의 겉면이 하얗게 익으면 덜 흐르고 안정적입니다.
이때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노른자를 절대 건드리지 않아야 형태가 유지됩니다.
혹시 모를 터짐 방지, 마무리 팁
노른자 중앙에 아주 얇은 소금 한 꼬집을 살짝 뿌리면
열이 고르게 퍼져 노른자 속 익힘이 촉진되며 터질 위험이 줄어듭니다.
또한, 프라이를 접시에 옮길 때는 뒤집개 말고 팬을 기울여 부드럽게 옮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패 없는 계란 프라이 요약표
| 계란 깨기 | 팬에 바로 깨지 않기 | 작은 그릇 활용 |
| 팬 사용 | 불균일한 팬 사용 금지 | 논스틱 코팅 필수 |
| 익히기 | 센 불 금지 | 중약불 유지 |
| 마무리 | 노른자 건드림 금지 | 뚜껑 덮어 익히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