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채입니다

봄의 제왕!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 꿀팁 대방출
봄이 되면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제철 음식이 등장하는데, 그중에서도 부추전은 봄철 별미로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부추는 향이 강하고 영양이 풍부해서 한 끼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죠. 특히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맛있는 부추전의 핵심입니다. 오늘은 부추전을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과 함께 바삭하게 부치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
1. 부추전의 대표 효능
부추는 단순한 채소가 아닙니다. ‘기력 회복’과 ‘춘곤증 해소’에 탁월한 봄철 건강식재료로 유명합니다.
✅ 면역력 강화 – 부추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 소화 촉진 & 위 건강 보호 – 알리신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위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혈액순환 개선 – 부추에 함유된 황화알릴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손발이 차가운 분들에게 좋아요.
✅ 스태미너 식품 – 부추는 ‘정력의 채소’라고 불릴 만큼 활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에게 추천됩니다.
이렇게 몸에도 좋은 부추를 활용해 바삭하고 고소한 ‘겉바속촉’ 부추전을 만들어볼까요?
---
2. 바삭하고 고소한 부추전 재료 (2~3인분 기준)
✔ 부추 150g (한 줌)
✔ 부침가루 1컵 (또는 밀가루 3/4컵 + 감자전분 1/4컵 + 소금 약간)
✔ 찬물 3/4컵 (바삭한 식감을 위해 차가운 물을 사용!)
✔ 계란 1개 (부침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워짐)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추가)
✔ 양파 1/2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줌)
✔ 당근 약간 (색감을 살리고 단맛 추가)
✔ 식용유 넉넉히
✅ 양념간장 소스
✔ 간장 2큰술
✔ 식초 1큰술
✔ 설탕 1작은술
✔ 고춧가루 약간
✔ 깨소금 약간
---
3. 바삭한 부추전 만드는 꿀팁 5가지
① 부추 손질은 이렇게!
부추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전을 부쳤을 때 물이 튀지 않고 반죽이 묽어지지 않아요. 4~5cm 길이로 썰어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완성됩니다.
② 반죽의 비율이 중요!
바삭한 부추전을 위해 반죽은 되직하게 만들어야 해요. 밀가루 대신 부침가루와 전분을 적절히 섞어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특히 찬물을 사용하면 전이 더욱 바삭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③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을 잡아라!
부추전은 시간이 지나면서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반죽을 만들고 바로 부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반죽이 질어졌다면 전분을 약간 추가해 조절하세요.
④ 얇게 펴고 센 불에서 부치기
전은 얇게 펴서 센 불에서 단시간에 부쳐야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팬이 충분히 달궈졌을 때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주세요. 팬을 기울여 기름이 골고루 퍼지도록 하면 더욱 바삭하게 부칠 수 있어요.
⑤ 한 번만 뒤집기!
부추전을 바삭하게 만들려면 뒤집는 횟수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한쪽 면이 충분히 익은 후 한 번만 뒤집어 마저 익히세요. 너무 자주 뒤집으면 바삭한 식감이 사라집니다.
---
4. 부추전 만드는 순서 (Step-by-Step)
① 부추 손질하기
부추를 깨끗이 씻고 4~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와 당근도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② 반죽 만들기
부침가루 1컵, 찬물 3/4컵, 계란 1개를 넣고 잘 섞어준 뒤 손질한 부추, 양파, 당근, 청양고추를 넣어 가볍게 섞어주세요. 반죽이 너무 질면 전분을 추가하고, 너무 되면 찬물을 약간 넣어 조절합니다.
③ 기름 두르고 부치기
팬을 강불로 예열한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두릅니다. 반죽을 얇게 펴서 올린 뒤 중강불에서 익혀 주세요.
④ 한 번만 뒤집기
아랫면이 노릇해지면 한 번만 뒤집어주세요. 뒤집고 나서 팬을 기울여 기름을 골고루 퍼지게 하면 더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⑤ 완성 후 양념간장 곁들이기
완성된 부추전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빼고, 간장 소스를 곁들여 맛있게 즐기세요!
---
5. 다양한 부추전 응용 레시피
✔ 해물 부추전
부추 반죽에 오징어, 새우, 홍합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 김치 부추전
익은 김치를 잘게 썰어 부추 반죽에 섞으면 새콤하고 칼칼한 김치 부추전이 완성됩니다.
✔ 감자 부추전
감자를 갈아 반죽에 섞으면 더욱 쫀득한 식감의 부추전을 만들 수 있어요.

---
6. 부추전, 이렇게 즐기면 더 맛있다!
✔ 막걸리와 찰떡궁합 – 바삭한 부추전과 시원한 막걸리는 최고의 궁합!
✔ 고기와 곁들여 먹기 –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기름진 맛을 잡아줘요.
✔ 냉동 보관 후 에어프라이어 활용 – 부추전을 한번 구워서 냉동 보관한 후, 먹을 때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
봄철 별미 부추전, 바삭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이번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바삭한 부추전을 만들어 먹어보세요. 제철 부추로 만든 겉바속촉 부추전 한 장이면 입맛도 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