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사랑채입니다
노른자 흐르되 덜 익지 않는 ‘완벽한 반숙’을 위한 분 단위 조절법
반숙 계란은 노른자가 부드럽게 흐르면서도 겉은 단단히 잡힌 상태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삶는 시간이 조금만 오버되면 완숙이 되고, 부족하면 껍질도 까기 전에 흘러내리는 참사가 발생하죠.
이 글에서는 정확한 삶는 시간과 시작 타이밍, 계란 상태별 조절 팁까지
‘딱 맞는 반숙 계란’을 위한 초정밀 타이밍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반숙 계란 삶기의 핵심: 타이머는 ‘물이 끓고 나서부터’
삶는 시간은 찬물부터 시작하지 않고, 끓는 물에 넣은 후부터 측정해야 정확합니다.
끓기 전부터 시간을 재면 오차가 커지고 계란 속 익힘이 일정하지 않게 됩니다.
냉장 보관한 계란은 실온에 10분 정도 두었다가 사용하면 균일하게 익습니다.
정확한 반숙 시간: 6분 30초~7분
시간 노른자 상태 특징
6분 | 매우 흐름 | 흘러내리는 반숙 (비빔용) |
6분 30초 | 중간 점도 | 말랑말랑, 샌드위치용 적합 |
7분 | 촉촉한 중심 | 퍼지지 않고 잘리는 노른자 |
6분 30초~7분 사이가 가장 실패 없는 반숙 구간입니다.
이때 중불로 유지하며, 끓는 물은 너무 세게 끓지 않게 조절해야 합니다.
삶은 후 반드시 ‘즉시’ 찬물로 옮기기
삶기가 끝나면 바로 찬물에 5분 이상 담가야
더 이상 익지 않고 껍질도 잘 까집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여열로 완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반숙이 되지 않습니다.
반숙 계란 껍질 잘 까는 팁
- 계란을 삶기 전 둥근 쪽을 바늘로 살짝 찔러두면 내부 압력이 빠져 터지지 않음
- 찬물에 충분히 담근 후, 탁구공 굴리듯 테이블 위에서 굴려 금을 낸 후 까면 껍질이 깨끗하게 벗겨짐
- 식초 1작은술, 소금 반 큰술을 물에 함께 넣으면 껍질 분리 도움
반숙 계란,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활용 메뉴 설명
라면 토핑 | 흘러내리는 노른자가 국물과 어우러짐 |
샌드위치 | 중간 점도 노른자가 식감 살려줌 |
반숙 계란장 | 간장·맛술에 6시간 이상 절이면 간식으로도 최고 |
비빔밥 | 6분 계란 으깨서 고추장과 비벼 먹기 Good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