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채소 넣기 전, 이 한 가지 안 하면 다 썩습니다!
채소, 그냥 넣으면 3일 만에 시든다? 넣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준비는?
장 본 채소들, 냉장고에 바로 넣으셨나요?
사실 이때 ‘한 가지’만 빼먹어도
채소는 며칠 안 돼 시들거나 물러지고 맙니다.
바로 **“물기 제거”**입니다.
냉장고에 채소를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겉에 묻은 수분을 제거하는 것.
이 작은 습관 하나만으로도
채소의 신선도가 며칠은 더 연장됩니다.
채소가 냉장고에서 빨리 상하는 진짜 이유
냉장고 속은 일정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지만,
채소 겉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그 수분이 내부에서 응결되고
곧 부패로 이어집니다.
특히 잎채소, 버섯류, 과채류(오이, 가지 등)는
수분에 약한 구조라
물기를 닦지 않으면 곧 시들거나 점액이 생기게 됩니다.
채소별 물기 제거 방법 한눈에 보기
채소 종류 물기 제거 방법 보관 포인트
상추, 깻잎 | 씻지 않고 키친타월로 감싸기 | 절대 씻지 말고 그대로 보관 |
시금치, 청경채 | 씻은 뒤 물기 완전히 제거 | 체에 걸러 물 빼고 바람에 말리기 |
오이, 가지 | 겉에 묻은 수분만 닦기 | 타월로 살살 닦아 보관 |
버섯류 | 절대 씻지 말고 먼지만 털기 | 수분 닿으면 바로 썩기 시작 |
키친타월과 지퍼백만 있으면 완벽 준비 끝
채소 보관 전, 아래 순서로만 하면
냉장고 속 채소가 일주일 이상 싱싱하게 유지됩니다.
- 겉에 있는 물기를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닦기
- 채소를 키친타월로 감싸기
- 지퍼백에 살짝 열어 넣기 (밀폐 금지)
- 냉장고 야채칸에 눕혀 보관
특히 숨이 금방 죽는 잎채소류는
이 순서만 지켜도 3일→7일 이상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냉장고 보관 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채소를 물에 씻은 후 바로 보관하기
→ 수분이 내부로 침투하며 부패 속도 급증 - 비닐봉지째 넣기
→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와 습기가 쌓이며 곰팡이 발생 - 뿌리와 잎을 함께 두기
→ 잎이 뿌리 수분을 빼앗아 전체 수명 단축 - 에틸렌 가스 나오는 과일과 섞어두기
→ 채소가 빨리 익고 상함
장 본 채소, 바로 정리하면 일주일이 달라진다
장 본 후 시간이 지나기 전에
바로 물기 제거 → 분리 → 포장
이 순서로만 정리해도
냉장고 채소가 하루가 다르게 싱싱함을 유지합니다.
귀찮더라도 10분만 투자하면
음식물 쓰레기 줄이고,
매일 신선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 채소 오래 두는 가장 간단한 방법
매번 채소가 먼저 시들고,
요리 전에 썩은 부분부터 잘라냈다면
이제는 채소 보관의 기본을 꼭 지켜보세요.
“물기 제거”, 그것 하나로
냉장고 속 식재료 상태가 확 달라집니다.
냉장고 정리의 시작은
채소 하나 정리하는 습관에서 출발합니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좋은글
2025.06.19 - [분류 전체보기] - 김치통 냄새, 완벽하게 없애는 비법 공개!
2025.06.11 - [분류 전체보기] - 고사리 없이도 풍성한 비빔밥 만들기 팁
2025.06.10 - [분류 전체보기] - 간단하지만 깊은 맛, 집밥 비빔밥 정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