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사랑채 블로그입니다
바삭한 두부부침 만드는 3가지 핵심
평범한 두부부침, 바삭하게 즐기는 비결
두부부침은 자취생부터 주부까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국민 반찬이죠.
하지만 막상 부치면 금세 물이 생기거나 눅눅해져서 기대만큼 바삭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두부부침을 완성하는 3가지 핵심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1. 두부의 물기 제거가 최우선
- 두부를 키친타월로 감싸고 무거운 그릇을 올려 10~15분 정도 눌러줍니다.
-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기름에 튀어 오르기도 하고, 부침이 눅눅해집니다.
- 빠른 방법: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두부를 2분간 데친 뒤 꺼내 식히면 수분이 더 단단히 빠집니다.
2. 전분 코팅으로 바삭함 강화
- 물기 뺀 두부에 **옥수수전분(또는 감자전분)**을 얇게 골고루 묻혀주세요.
- 전분이 얇은 막을 형성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지켜줍니다.
- 밀가루보다 전분이 훨씬 더 바삭한 식감을 냅니다.
3. 충분히 달군 팬 + 넉넉한 기름
- 팬을 충분히 달군 뒤 중불에서 두부를 올려야 눌어붙지 않습니다.
- 기름은 바닥이 살짝 잠길 정도로 넉넉히 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 뒤집을 때는 한 면이 완전히 노릇해질 때까지 건드리지 않는 것이 포인트!
추가 팁
- 구워낸 두부 위에 간장 양념장(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 대파)을 곁들이면 완벽한 밥도둑 반찬이 됩니다.
-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마지막에 통깨 + 들기름 한 방울 더해보세요.
FAQ
Q. 두부부침이 팬에 자꾸 붙어요.
👉 팬이 충분히 달궈지지 않았거나 기름이 적어서 그래요. 달궈진 팬 + 넉넉한 기름이 필수입니다.
Q. 전분을 꼭 써야 하나요?
👉 필수는 아니지만, 전분을 묻히면 확실히 바삭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Q. 두부부침을 오래 두면 눅눅해져요.
👉 부친 후 식힘망 위에 올려 공기 닿게 식히면 눅눅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바삭한 두부부침의 비결은 물기 제거 → 전분 코팅 → 충분히 달군 팬과 기름. 이 세 가지만 지켜도 두부부침이 고급 반찬으로 변신합니다.
오늘 저녁, 밥상 위에 바삭하고 고소한 두부부침을 올려보세요.
2025.08.24 - [분류 전체보기] - 두부조림 물기 제거 이렇게 하면 맛이 제대로 배여요
2025.08.22 - [분류 전체보기] - 두부와 채소 환상 궁합 샐러드 레시피
2025.08.19 - [분류 전체보기] - 다이어트를 위한 두부샐러드 3가지 건강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