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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요리

부드럽고 촉촉한 양배추 오코노미야키 만드는 법 공개

by 사랑채님의 블로그 2025. 11. 13.

안녕하세요

사랑채 블로그입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양배추 오코노미야키 만드는 법 공개

집에서도 일본식 길거리 음식의 맛 그대로! 양배추 듬뿍 오코노미야키 레시피


비 오는 날이나 출출한 저녁, 간단하지만 색다른 요리가 생각날 때가 있죠.
그럴 때 딱 어울리는 메뉴가 바로 양배추 오코노미야키예요.

오코노미야키는 일본식 부침개로,
‘기호에 맞게 구워 먹는 요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와 각종 재료를 넣고 노릇하게 부쳐내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환상적이죠.

오늘은 특별한 재료 없이,
냉장고 속 양배추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부드러운 양배추 오코노미야키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부드럽고 촉촉한 양배추 오코노미야키 만드는 법 공개

부드럽고 촉촉한 양배추 오코노미야키 만드는 법 공개


오코노미야키의 매력, 한입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이유

오코노미야키는 겉보기엔 부침개 같지만,
먹어보면 완전히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부드럽고 달큰한 양배추의 식감,
짭조름한 소스와 고소한 마요네즈의 조합은 그야말로 중독 그 자체입니다.

특히 양배추를 듬뿍 넣으면 포슬포슬하면서도 가벼운 식감이 살아나고,
기름기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도 ‘일본 맛집 느낌’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답니다.


준비 재료

재료 양 비고

양배추 1/4통 잘게 썰기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1컵 반죽용
달걀 2개 반죽 결합용
1/2컵 농도 조절
대파 1대 송송 썰기
베이컨 또는 오징어 약간 선택 재료
식용유 약간 팬용
오코노미야키 소스 취향껏 없을 땐 돈까스 소스로 대체 가능
마요네즈 약간 고소한 풍미용
가쓰오부시 한 줌 마무리 장식용

양배추를 듬뿍 넣는 것이 핵심이에요.
양이 많을수록 식감이 살아나고, 속이 부드럽게 익습니다.


부드러운 양배추 오코노미야키 만드는 법

1단계: 양배추 손질

양배추는 되도록 잘게 채 썰어야 반죽과 잘 어우러집니다.
너무 굵게 썰면 익는 데 오래 걸리고,
너무 얇으면 식감이 사라지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썰어둔 양배추는 찬물에 한 번 헹군 뒤
물기를 빼주면 아삭함이 살아납니다.


2단계: 반죽 만들기

볼에 부침가루, 물, 달걀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반죽은 너무 묽지 않게, 숟가락으로 떠봤을 때
천천히 흘러내리는 정도의 농도가 적당해요.

그다음 양배추와 대파, 베이컨(또는 오징어)을 넣고
반죽과 잘 섞어줍니다.
양배추가 충분히 코팅될 만큼만 섞는 것이 포인트예요.


3단계: 굽기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떠서 팬 가운데 올려주세요.
지름 15cm 정도의 크기가 가장 예쁘게 구워집니다.

약불에서 4~5분 정도 한쪽 면을 익힌 뒤 뒤집어주세요.
양배추가 많기 때문에 속까지 천천히 익혀야 합니다.
양쪽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완성입니다.


4단계: 소스와 토핑으로 완성

다 구운 오코노미야키 위에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넉넉히 바르고,
그 위에 마요네즈를 지그재그로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가쓰오부시를 솔솔 뿌리면
바로 눈앞에서 ‘일본식 길거리 음식’의 향이 퍼집니다.

없다면 김가루나 파슬리 가루로 대체해도 좋아요.


더욱 맛있게 즐기는 꿀팁

1️⃣ 반죽에 전분가루를 1큰술 섞으면 바삭한 식감이 더해집니다.
2️⃣ 양배추 대신 부추나 숙주를 넣어도 풍미가 색다릅니다.
3️⃣ 팬에 너무 센 불을 사용하면 겉만 타고 속이 익지 않아요.
중불~약불로 천천히 굽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마요네즈는 끝에 뿌려야 고소한 향이 날아가지 않습니다.


오코노미야키,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 케첩, 머스터드 소스를 함께 곁들여 풍미 더하기
  • 밥반찬보다는 간식이나 야식으로 즐기기
  • 맥주나 사이다와 함께 먹으면 궁합 최고

겉은 살짝 바삭,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익은
양배추 오코노미야키는 한입 먹을 때마다 “와~” 소리가 절로 나올 거예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기름지지 않은 간단한 야식이 필요한 분
✅ 양배추를 색다르게 활용해보고 싶은 분
✅ 일본식 길거리 음식을 집에서도 즐기고 싶은 분
✅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간식 메뉴를 찾는 분

오코노미야키는 어린아이도 좋아하고,
술안주나 손님 접대용으로도 훌륭한 메뉴예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밀가루 대신 다른 가루를 써도 되나요?
👉 네, 부침가루나 튀김가루, 전분가루를 섞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훨씬 부드럽고 간이 잘 배어요.

Q. 베이컨이 없을 때 대체 재료가 있을까요?
👉 오징어나 새우, 또는 다진 버섯을 넣어도 맛이 좋아요.

Q. 반죽을 미리 만들어두어도 될까요?
👉 가능하지만, 양배추에서 수분이 나올 수 있으니
굽기 직전에 섞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Q. 소스가 없을 때 대체 방법이 있을까요?
👉 돈까스 소스에 설탕과 간장을 약간 섞으면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소개한 부드러운 양배추 오코노미야키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손쉽게 완성되는 만능 간식이에요.
양배추의 달큰함과 부드러운 반죽, 짭조름한 소스의 조화는
한 번 먹으면 잊기 힘든 매력을 자랑합니다.

냉장고 속 재료로 간단히, 그러나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오늘 저녁은 양배추 오코노미야키로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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