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때 가득한 냉장고, 이것 하나로 새것처럼 변신했습니다
냉장고 겉면 찌든 때, 간단한 방법으로 말끔하게 지우는 비법
손자국, 기름때, 물 얼룩까지 온갖 자국이 가득한 냉장고 겉면. 매일 손이 닿는 곳이지만 막상 청소는 잘 하지 않게 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냉장고는 주방 위생의 핵심이자 가장 눈에 띄는 가전인 만큼, 한 번만 제대로 닦아도 전체 주방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특별한 세제 없이, 누구나 집에 있는 재료로 새것처럼 변신시키는 냉장고 외관 청소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냉장고 겉면 찌든 때, 대부분은 ‘손때+기름때’입니다
냉장고 손잡이와 도어 주변의 얼룩은
손의 땀과 기름, 조리 중 날아든 기름때가 뭉쳐서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표면에 착 달라붙어
일반 세제로는 잘 닦이지 않게 됩니다.
이럴 땐, 주방 속 기본 재료 하나만 있으면 해결됩니다.
바로 ‘베이킹소다’! 기름때와 손때에 가장 강력해요
베이킹소다는 연마와 흡착 작용을 동시에 해
냉장고 겉면에 붙은 오염을 말끔히 제거해 줍니다.
특히 스테인리스, 유광 재질 모두에 효과적입니다.
준비물 사용법
베이킹소다 2큰술 | 물 1컵에 녹여 스프레이로 분사 |
부드러운 수건 | 원형으로 문지르며 닦아냄 |
마른 융이나 키친타월 | 마지막에 물기 없이 마무리 닦기 |
청소 순서, 이렇게만 하면 누구나 새것처럼 됩니다
1단계: 베이킹소다 물을 만들어 분무기로 표면 전체에 분사
2단계: 1~2분간 그대로 둔 뒤 수건으로 손때 중심으로 문질러 닦기
3단계: 물수건으로 한 번 더 닦아 베이킹소다 자국 제거
4단계: 마른 천으로 마무리 광택내기
이 과정을 한 번만 해도 손잡이와 도어 테두리가
반짝이는 듯 깨끗하게 바뀝니다.
유리 소재나 유광 냉장고에는 ‘식초+물’ 혼합도 좋아요
유광 도어, 유리 타입 표면에는
베이킹소다 대신 ‘식초와 물 1:1’ 비율 혼합액도 효과적입니다.
광택은 살리고 오염은 닦아내면서
표면 스크래치 없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청소 후엔 정전기 방지까지! 한 가지 더 하면 완벽
표면을 닦은 후 섬유유연제 소량을
물과 섞어 뿌려 닦아내면
정전기를 막아 먼지가 들러붙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자주 손이 닿는 곳인 만큼
정전기 방지 효과는 꽤 유용합니다.
청소 주기: 한 달에 한 번만 해도 충분해요
냉장고 겉면 청소는 매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달에 한 번만 해도
전체 주방 위생과 인상이 확 바뀝니다.
특히 손잡이 부분은 2주 간격으로 닦아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구역 청소 권장 주기
손잡이 | 2주 1회 |
도어 전체 | 월 1회 |
하단 모서리 | 분기별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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