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채 블로그입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이 금액' 넘으면 세금 폭탄! 2025년 증여세 면제 기준 총정리
가족끼리 돈 보내도 세금이 붙을 수 있나요?
가족 간의 계좌이체는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일이지만, 금액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세법상 ‘증여’로 간주돼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을 기준으로 한 면세 한도와 신고 요건을 제대로 알아두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증여세 면제 기준과 가족 간 송금 시 주의할 점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2025년 기준, 가족 간 증여세 면제 한도는?
가족 구성원 간 돈을 주고받을 때, 아래 한도를 초과하면
증여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단위는 10년간 누적 기준입니다.
증여자 - 수증자 관계 면제 한도 (10년 기준)
| 부모 → 자녀 | 5,000만 원 (미성년자는 2,000만 원) |
| 자녀 → 부모 | 1,000만 원 |
| 배우자 → 배우자 | 6억 원 |
| 조부모 → 손자녀 | 5,000만 원 (미성년자는 2,000만 원) |
이 한도를 넘는 금액은 반드시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까지 추가될 수 있습니다.
계좌이체만 해도 ‘증여’로 본다?
국세청은 ‘직접적인 대가 없이 무상 이전’된 금전을
계좌이체 여부와 무관하게 증여로 간주합니다.
즉, 현금, 계좌이체, 카드대금 결제, 부동산 이전 등
모든 자산 이동이 해당되며, 가족 간 송금도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자녀 학비, 결혼 자금, 전세금 보증금 등 목적성 이전이라도
‘증빙’이 없으면 과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증여세 세율은 얼마나 될까?
증여세는 누진세 구조로, 금액이 많을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증여 금액 구간 세율
| 1억 원 이하 | 10% |
| 1억 초과 ~ 5억 원 이하 | 20% |
| 5억 초과 ~ 10억 원 이하 | 30% |
| 10억 초과 ~ 30억 원 이하 | 40% |
| 30억 초과 | 50% |
예를 들어 자녀에게 1억 2천만 원을 송금할 경우
면세 한도 초과분 7,000만 원에 대해 약 1,000만 원가량의 세금을
납부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신고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증여가 발생한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증여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무서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고도 가능합니다.
신고 시에는 송금 내역, 자금 출처, 사용 목적에 대한
명확한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여세 피하려면 ‘이것’ 준비하세요
단순 계좌이체로 오해받지 않으려면
정기적 송금이 아닌 일시적 지원이어야 하며,
학자금·생활비 등은 실제 사용 내역을
카드 명세서나 영수증으로 증빙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가 부모의 부동산 구매에 보태준 돈,
결혼 자금 지원도 증여로 보일 수 있으므로
계약서나 공동 명의 등록 등의 방식으로 명확히 해야 합니다.
자녀 명의 계좌에 저축만 해도 위험할 수 있다?
부모가 자녀 명의 계좌에 지속적으로 돈을 입금하면
사실상 증여로 간주됩니다.
‘명의신탁’ 형태로 해석되기 때문에,
소득이 없는 자녀 계좌에 급격히 자산이 늘어날 경우
국세청의 레이더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정기적 이체나 이자 수익 발생 시 꼭 출처를 증빙해두세요.
증여세, 이렇게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다
한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10년 단위로 나누어 증여하거나
부부 공동 명의로 재산 분산, 손주나 며느리에게 직접 증여 등
합법적 절세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상담과 함께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좋은글
2025.07.12 - [분류 전체보기] - 자격증취득장려금 신청 방법부터 지급 기준까지 완벽 정리!
2025.07.12 - [분류 전체보기] - 집에서 즐기는 일본식 진한 맛! 일반 라면으로 만드는 돈코츠라멘 가이드
2025.07.12 - [분류 전체보기] - 서울·경기·제주까지… 2025 주 4일제 시범운영 지역 한눈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