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채 블로그입니다
짠맛 없이도 맛있는 계란 요리, 고혈압 환자에게 가능한가요?
고혈압 환자에게 염분 섭취는 가장 중요한 관리 항목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계란 요리 대부분은 간을 하거나 소금, 간장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하면 나트륨 섭취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짠맛을 줄이면서도 풍미를 살릴 수 있는
저염 계란 요리법 3가지와 조리 팁을 소개합니다.
1. 저염 스팀 계란찜: 간 없이도 깊은 맛
소금을 넣지 않아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방식으로
계란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육수나 국물 재료로 감칠맛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 계란 2개에 물 1컵(또는 무염 채수)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 채친 양파, 당근, 표고버섯, 두부 등을 함께 넣어줍니다.
- 중약불에서 약 10분간 뚜껑을 덮고 찜 조리합니다.
무염 채수 | 감칠맛 보완 |
표고버섯 | 자연 조미 역할 |
두부 | 식감·단백질 보충 |
깨소금 약간 | 향·고소함 강화, 나트륨 없음 |

2. 허브 에그프라이: 향신료로 풍미를 더하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소금을 대신할 풍미 재료가 필요합니다.
허브, 후추, 마늘가루, 파프리카 파우더 등을 활용하면
저염이면서도 맛있는 계란 프라이가 가능합니다.
- 논스틱 팬에 기름 없이 또는 올리브오일 약간만 두르고 계란을 부칩니다.
- 소금 대신 파슬리, 타임, 오레가노 등 허브를 뿌립니다.
- 후추와 파프리카 파우더로 풍미를 더해 마무리합니다.
짜지 않아도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계란 요리로 추천됩니다.
3. 야채 가득한 저염 계란말이
채소를 듬뿍 넣은 계란말이는
염도를 낮추면서도 영양과 색감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 계란 3개에 다진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파 등을 넣고 섞습니다.
- 소금은 생략하거나, 깨소금이나 후추만 약간 더해줍니다.
- 약불에서 천천히 말아가며 부치면 비주얼과 맛 모두 만족하는 저염 요리가 됩니다.
파프리카 | 단맛, 색감 보완 |
브로콜리 | 섬유질 + 포만감 |
깨소금 | 고소함 강화, 염도 없음 |
고혈압 환자를 위한 계란요리 조리 포인트 요약
소금 대신 향신료 사용 | 파슬리, 마늘가루, 바질 등으로 풍미 강화 |
채소 활용 확대 | 염도 줄이고 영양·식감 보완 |
무염 육수 활용 | 감칠맛 있으면서도 염분 걱정 없음 |
논스틱 팬으로 기름 줄이기 | 과도한 지방 줄이고 식감 유지 |
결론: 짠맛 없어도 충분히 맛있는 계란 요리 가능
고혈압이 있다고 해서 계란 요리를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을 줄이되, 향과 식감을 더하는 방법만 기억하면
저염 요리도 충분히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계란은 고혈압 환자에게도 단백질과 비타민을 공급해주는 좋은 식재료이며,
조리법만 바꾸면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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