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매실의 비밀, 청매실·황매실 이렇게 활용하면 최고!
청매실은 시원하게, 황매실은 향긋하게! 과일별 특성을 살려봐요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 매실!
신맛이 강한 청매실과 향긋하고 부드러운 황매실은
같은 나무에서 나지만 수확 시기와 숙성 정도에 따라 전혀 다른 맛과 향을 가집니다.
그렇다면 이 둘, 어떻게 활용해야 각각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까요?
매실 고유의 맛을 극대화하는 사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청매실은 새콤달콤한 기본 청 만들기에 최고
청매실은 단단하고 신맛이 강해
매실청, 매실식초, 장아찌 등으로 활용할 때
감칠맛과 깔끔한 끝맛이 살아납니다.
설탕과 1:1 비율로 담그면 시원하고 상쾌한 매실청이 완성되며
숙성 후 거른 매실청은 탄산수나 요리에 두루 활용할 수 있어요.
매실청 | 가장 대표적 | 100일 숙성 후 거르기 |
식초 | 새콤한 발효향 | 식초+설탕+물 혼합 후 6개월 발효 |
장아찌 | 신맛 활용 | 소금물 절임 후 고추장장아찌로 |

황매실은 음료·잼·디저트에 향을 더한다
황매실은 향이 깊고 단맛이 살아있어
잼이나 음료 베이스로 만들면 풍미가 훨씬 고급스러워집니다.
청매실보다 과육이 부드럽기 때문에
슬라이스해서 설탕이나 꿀에 절이기만 해도
향긋한 과일청이 됩니다.
매실잼 | 부드러운 과육 활용 | 설탕과 1:1로 졸이기 |
매실청 | 청매실보다 부드러운 향 | 설탕 0.8 비율 가능 |
디저트소스 | 요거트·아이스크림에 활용 | 걸쭉하게 졸여서 사용 |

청매실과 황매실을 섞어서 담가도 될까?
가능은 하지만 추천되지는 않습니다.
숙성 속도와 과육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맛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청매실은 시원하고 산뜻하게,
황매실은 부드럽고 달콤하게 따로 담그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청매실은 요리에, 황매실은 디저트에
청매실청은 고기 양념, 생선 조림, 국물 요리에 넣으면
잡내를 없애고 깔끔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황매실청은 물, 우유, 탄산수에 섞어 음료로 마시거나
아이스크림, 요거트에 곁들이면 향이 살아나요.
활용 시기별 매실 제품 가이드
5월~6월 초 | 청매실 | 매실청, 장아찌 |
6월 중순~말 | 황매실 | 잼, 음료청 |
7월 초~ | 홍매실 | 주류, 디저트 발효 |
남은 매실로 만드는 꿀조합 꿀팁
1번
청매실 건더기는 말려서 고기 삶을 때 넣으면 향이 좋아집니다.
2번
황매실은 냉동 보관 후 갈아 얼음물에 넣으면 여름 별미 음료가 됩니다.
3번
두 종류 모두 식초와 섞어 과일식초로 활용 가능,
속 편하고 달콤한 건강 식초가 완성됩니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좋은글
2025.06.23 - [분류 전체보기] - 여름철 쌀 보관, 그냥 두면 큰일! 벌레 걱정 없는 완벽한 비법
2025.06.19 - [분류 전체보기] - 냉장고에 채소 넣기 전, 이 한 가지 안 하면 다 썩습니다!
2025.06.07 - [분류 전체보기] - 고기 없이도 깊은 맛!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비빔밥 레시피
2025.06.01 - [분류 전체보기] - 6월에 꼭 챙겨야 할 제철 식재료, 자두의 새콤달콤한 건강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