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헷갈려요? 청매실·황매실·홍매실 수확 시기 완전 정리!
매실도 시기 따라 이름이 다르다? 정확한 수확 시점 총정리!
매실청 담글 때 “이게 청매실이에요, 황매실이에요?” 하고 묻는 분들 많으시죠?
사실 세 매실은 '품종'이 아니라 '익는 시기'와 '숙성도'에 따라 부르는 이름입니다.
언제 따느냐에 따라 맛, 향, 용도도 완전히 달라지므로
정확한 수확 시기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부터 청·황·홍매실의 수확 시기를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청매실: 5월 중하순, 가장 먼저 수확되는 초록빛 매실
청매실은 매실이 덜 익은 상태에서
단단하고 푸르를 때 수확한 매실을 말합니다.
대개 5월 중하순부터 6월 초까지가 제철이며
신맛이 강하고 단단해서 매실청, 장아찌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무르기 전에 수확하기 때문에 저장성도 좋고
발효 시 특유의 시원한 맛이 살아납니다.
| 수확 시기 | 5월 20일~6월 5일 |
| 상태 | 단단하고 푸른색 |
| 용도 | 매실청, 장아찌, 식초 |
황매실: 6월 중순부터 노랗게 익어갈 때 수확
황매실은 청매실보다 늦게 수확하는 ‘후숙 매실’입니다.
햇볕을 충분히 받아 당도가 올라가고,
과피가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특유의 향이 진해집니다.
6월 중순부터 말까지가 수확기이며,
매실청은 물론이고 잼, 음료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 수확 시기 | 6월 10일~6월 30일 |
| 상태 | 노랗고 단맛 풍부 |
| 용도 | 매실청, 잼, 음료용 |
홍매실: 햇볕 많이 받은 쪽이 붉게 물든 여름 끝자락 매실
홍매실은 엄밀히 말하면 ‘완전히 익은 매실’입니다.
매실 전체가 빨갛게 익은 것이 아니라,
햇빛을 직접 많이 받은 부분만 붉게 물들어 ‘홍매실’로 불리게 된 거죠.
대체로 7월 초~중순 사이 수확하며,
향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해 생과로도 먹는 경우가 생깁니다.
| 수확 시기 | 7월 1일~7월 15일 |
| 상태 | 일부 붉게 익은 매실 |
| 용도 | 생과, 매실청, 발효주 |
매실 시기별 핵심 비교표
청매실 | 5월 말~6월 초 | 푸른색, 단단함 | 신맛 강함 | 청, 장아찌 |
황매실 | 6월 중순~말 | 노란빛, 말랑함 | 단맛+향 | 청, 잼 |
홍매실 | 7월 초~중순 | 붉은색 섞임 | 향 깊고 감미 | 발효, 생과 |
언제 담그는 게 가장 맛있을까?
1번
매실청용이라면 청매실은 5월 말~6월 초, 황매실은 6월 중순 담그는 게 제일 맛있어요.
2번
숙성된 향과 단맛을 원한다면 황매실이나 홍매실을 선택하세요.
3번
과일 식초나 매실주를 담글 예정이라면 향이 짙은 홍매실이 제격입니다.
헷갈릴 땐 '색'보다 '촉감'을 보세요
색만 보고 구분하다 보면 청매실과 황매실이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
이럴 땐 촉감을 확인해보세요.
단단하고 무르지 않으면 청매실,
살짝 눌릴 만큼 말랑하면 황매실,
손에 들었을 때 과즙 향이 퍼지고 물렁하면 홍매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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