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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블로그입니다
캠핑요리로 딱! 포일 두부조림 레시피
야외에서도 간단하고 맛있게 즐기는 두부요리
캠핑장에서 준비하기 좋은 요리는 무엇보다 간단하면서도 맛이 확실한 것입니다.
특히 두부는 가볍고 보관이 편리하며, 다양한 양념과 잘 어울려 캠핑 요리 재료로 제격이죠.
오늘은 불 앞에서 포일에 싸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포일 두부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에서 미리 양념만 준비해 가면 현장에서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어, 캠핑 초보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재료 준비
- 두부 1모 (단단한 부침용 권장)
- 양파 1/2개, 대파 1대
-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 물 100ml
- 선택 : 청양고추, 깨소금
👉 양념장은 집에서 미리 섞어 밀폐 용기에 담아 오면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해요.
포일 두부조림 만들기
1. 두부 준비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물기를 제거해야 양념이 잘 배고 조리 시 부서지지 않습니다.
2. 포일 세팅
은박 포일을 넉넉하게 깔고, 바닥에 양파와 대파를 먼저 깔아줍니다.
두부가 바닥에 직접 닿지 않아 눌어붙지 않고, 채소 향도 자연스럽게 배어듭니다.
3. 두부 올리기 & 양념 붓기
준비한 두부를 켜켜이 올리고, 미리 만든 양념장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물 100ml를 넣어 촉촉하게 졸여줍니다.
4. 불 위에 올리기
포일을 잘 감싸 숯불이나 가스버너 위에 올려 10분 정도 조리합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양념이 고르게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5. 마무리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입니다.
캠핑 포인트
- 미리 양념장 준비: 현장에서는 두부만 썰어 넣으면 끝!
- 포일 두 겹 사용: 불 위에서 터지지 않게 두 겹으로 감싸주세요.
- 다양한 응용 가능: 두부 대신 버섯이나 감자를 함께 넣어도 맛있습니다.
FAQ
Q. 포일 대신 냄비로 조리해도 될까요?
A. 네, 냄비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캠핑 분위기를 살리고 싶다면 포일 조리를 추천합니다.
Q.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더 칼칼하게 만들 수 있나요?
A. 청양고추나 고춧가루 양을 늘리면 훨씬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남은 두부조림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A.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하루 정도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두부 특성상 가능한 한 당일 섭취를 권장합니다.
결론
포일 두부조림은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캠핑 최적화 메뉴입니다. 불 앞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두부조림 한 입은 집에서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이번 캠핑에는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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