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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블로그입니다
포실포실한 분감자 두백, 감자 종류별 특징과 활용 완벽 가이드
두백감자부터 수미·개진·홍·알감자까지 요리와 보관법 총정리
감자는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친근한 식재료이지만, 종류에 따라 맛과 식감, 보관법까지 차이가 큽니다.
특히 포실포실한 분감자로 유명한 두백감자는 귀하디귀한 명품으로 불리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오늘은 두백감자를 중심으로 감자 종류별 특징과 요리 활용, 그리고 오래 두고 먹는 보관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두백감자, 분질감자의 대표주자
두백감자는 전분이 많아 삶으면 포슬포슬하게 으스러지는 분질감자입니다.
감자 특유의 아린 맛이 없고 식어도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삶기나 찜, 구이에 최적입니다.
저장성도 높아 서늘한 곳에 두면 최대 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수미감자, 국민 감자의 위상
수미감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으로, 단단하고 수분이 적은 편입니다.
덕분에 튀김이나 감자칩, 국물 요리에 잘 어울리며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활용됩니다.
다만 저장성은 두백에 비해 짧아 1~2개월 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개진감자, 오래 두고 먹는 저장용
개진감자는 저장력이 뛰어나 겨울까지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담백하고 촉촉한 맛으로 찌개, 조림, 구이 등 두루 쓰이며, 농가에서도 꾸준히 선호하는 전통 품종입니다.
홍감자, 영양과 색감 모두 잡았다
붉은 껍질이 특징인 홍감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모양이 예쁘고 씹는 맛이 좋아 샐러드나 오븐구이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색감까지 살아 요리의 비주얼을 높여줍니다.
알감자, 작지만 강한 매력
작은 크기의 알감자는 껍질째 조리하기 편리해 조림이나 찜에 잘 어울립니다.
쪄서 소금이나 버터에 곁들이면 최고의 간식이 되고, 반찬으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제철에 즐기면 가장 맛있습니다.
감자 요리 활용 꿀팁
두백감자는 삶거나 찌면 포슬포슬해 반찬과 간식 모두 좋고,
수미감자는 전이나 튀김에 제격입니다.
개진감자는 보관성을 살려 계절별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홍감자는 샐러드나 구이로,
알감자는 조림이나 간단한 찜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감자 오래 두고 먹는 보관법
감자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어야 싹이 덜 납니다.
사과와 함께 두면 발아 억제가 가능하며, 냉장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삶은 감자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일은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 종류별 특징 한눈에 보기
감자 종류 주요 특징 추천 요리 보관 기간
두백감자 | 전분 많고 포슬포슬, 아린 맛 없음 | 삶기, 찜, 구이 | 약 3개월 |
수미감자 | 단단하고 전분 적음 | 전, 튀김, 찌개 | 1~2개월 |
개진감자 | 촉촉하고 담백 | 구이, 조림, 찌기 | 장기 저장 가능 |
홍감자 | 붉은 껍질, 영양 풍부 | 샐러드, 오븐구이 | 보관성 보통 |
알감자 | 작은 크기, 껍질째 조리 | 조림, 찜, 간식 | 제철 소비 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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