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계좌이체 주의! 세금폭탄 피하는 송금 금액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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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블로그입니다

2025년 5월 계좌이체 주의! 세금폭탄 피하는 송금 금액 가이드

계좌이체에도 세금이 붙는다고요?

단순한 가족 간 송금도 일정 금액을 넘기면 '증여'로 간주돼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5월을 기점으로 국세청의 모니터링 기준이 더 정교해졌다는 점에서, 계좌이체 금액에 대한 주의가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증여로 오해받지 않도록 주의할 점과 안전한 이체 금액 기준을 정리해드립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바로가기

2025년 5월, 계좌이체 세금 기준은?

가족 간 송금도 아래 기준을 초과하면 '증여세' 대상이 됩니다.
10년 동안 누적 금액 기준이며, 초과 시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관계 증여세 면제 한도

부모 → 자녀	5,000만 원 (미성년자는 2,000만 원)
자녀 → 부모	1,000만 원
배우자 → 배우자	6억 원
조부모 → 손자녀	5,000만 원 (미성년자는 2,000만 원)

이체 수단과 관계없이 '대가 없는 금전 이전'이면 과세 대상입니다.

1회 송금만으로도 증여세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정답은 "그렇다"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5,000만 원을 한 번에 송금하면 면제 한도 초과분은 0원이지만
5,500만 원을 송금했다면 500만 원은 증여세 과세 대상입니다.

해당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신고 누락 시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생활비’ 명목이라도 무조건 면세는 아님

자녀 등록금, 월세 지원, 혼수 비용 등도
단순히 "생활비"라고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면세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 사용 내역과 영수증 등
증빙자료가 있어야 비과세로 인정됩니다.

특히 반복적이고 고액의 생활비 송금은
사실상 증여로 판단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증여세 세율 구간도 꼭 확인하세요

증여액 범위 적용 세율

1억 원 이하	10%
1억 ~ 5억 원 이하	20%
5억 ~ 10억 원 이하	30%
10억 ~ 30억 원 이하	40%
30억 원 초과	50%

면제 한도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만 세율이 적용되며
누진 구조라 금액이 클수록 부담도 커집니다.

안전하게 송금하는 방법은?

단기간에 고액 송금을 피하고,
10년 주기로 나누어 송금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용도별로 송금 목적을 명확히 기록하고
계좌 이체 시 '메모'란에 용도를 남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시:
"2025학년도 대학 등록금", "5월 생활비 지원" 등
구체적 표기는 향후 증빙 시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자녀 명의 저축·투자 계좌는 함부로 관리하면 위험

부모가 자녀 명의로 주식 계좌나 예금 계좌를 운용하며
수익을 발생시키는 경우, 실질 소유자가 부모로 간주되면
‘명의신탁’ 혹은 '우회 증여'로 간주돼 과세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소득이 없는 자녀 계좌에 자산이 빠르게 증가할 경우
국세청이 의심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