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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블로그입니다
아삭하고 시원한 양배추 김치 담그는 방법
배추 대신 양배추로 색다르게 즐기는 김치 레시피
양배추는 배추보다 달큰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김치로 담가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특히 소금에 절이는 시간이 짧아 간단하고, 바로 무쳐도 맛이 좋아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양배추 김치 담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양배추 김치의 특징
양배추 김치는 일반 배추김치보다 덜 짜고,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돋보입니다.
절임 과정을 길게 하지 않아도 되고, 숙성 기간이 짧아 바로 먹기 좋은 김치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아삭함이 오래 유지되어 밥반찬으로도 좋고, 고기 요리와 함께 곁들이면 궁합이 딱 맞습니다.
재료 준비
양배추 김치에 필요한 기본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재료 분량 특징
| 양배추 | 1통 | 큼직하게 썰기 |
| 굵은소금 | 3큰술 | 절임용 |
| 당근 | 1/2개 | 채썰기 |
| 쪽파 | 5줄기 | 4~5cm 길이 |
| 고춧가루 | 4큰술 | 매콤한 맛 |
| 멸치액젓 | 3큰술 | 감칠맛 |
| 다진 마늘 | 1큰술 | 향과 풍미 |
| 다진 생강 | 1작은술 | 잡내 제거 |
| 설탕 | 1큰술 | 단맛 균형 |
절임 과정
- 양배추는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 큰 볼에 담고 굵은소금을 넣어 30분 정도 절입니다.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 고르게 절여주세요.
- 절여진 양배추는 찬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절임 시간이 너무 길면 숨이 죽어 아삭한 맛이 줄어들고, 너무 짧으면 간이 배지 않으니 30분 내외가 적당합니다.
양념 만들기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을 볼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이때 양념 농도가 너무 되직하다 싶으면 절임 물을 약간 섞어주면 무치기 편합니다.
김치 버무리기
절인 양배추, 당근, 쪽파를 큰 볼에 담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고루 버무립니다.
양배추가 부서지지 않도록 손끝으로 살살 섞어야 아삭함이 유지됩니다.
양념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배면 완성입니다.
보관과 숙성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하루 정도 상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으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양배추 김치는 배추김치에 비해 빨리 익으므로 2~3일 이내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양배추 김치 활용법
양배추 김치는 밥반찬으로 먹는 것이 기본이지만, 비빔밥이나 국수에 곁들여도 잘 어울립니다.
고기 요리에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삼겹살쌈에 올려 먹으면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양배추 김치 FAQ
Q1. 양배추를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도 되나요?
A1. 가능합니다. 다만 절이면 숨이 살짝 죽어 양념이 잘 배고 아삭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Q2. 멸치액젓 대신 다른 양념을 써도 되나요?
A2. 가능합니다. 새우젓이나 간장으로 대체하면 또 다른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Q3. 양배추 김치는 얼마나 두면 먹기 좋나요?
A3. 하루 정도 상온에 둔 뒤 냉장 보관하면 알맞게 익어 맛이 살아납니다.
Q4. 단맛이 강한 양배추인데 설탕을 꼭 넣어야 하나요?
A4. 넣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설탕을 약간 넣으면 양념 맛의 균형이 더 좋아집니다.
Q5. 오래 두면 어떤가요?
A5. 시간이 지나면 양배추가 물러지고 국물이 많아져 식감이 떨어지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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