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책임지는 자두, 새콤달콤 대석부터 진한 추희자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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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블로그입니다

여름을 책임지는 자두, 새콤달콤 대석부터 진한 추희자두까지

자두 종류별 특징과 맛의 차이, 어떤 자두가 제일 맛있을까?

자두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자두는 종류에 따라 맛과 식감이 모두 다른데요. 특히 대석자두와 추희자두는 대표적인 자두 품종으로, 시기마다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대석자두, 진하고 깊은 단맛을 선호하신다면 추희자두가 제격입니다. 이 글에서는 자두의 대표 품종인 대석과 추희를 중심으로, 자두의 맛과 특징, 고르는 법까지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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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석자두, 여름 초입의 새콤한 설렘

6월 중하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대석자두는 자두 중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품종입니다. 연한 붉은색에 단단한 과육을 가지고
있으며, 한입 베어물면 새콤한 맛과 달콤함이 동시에 퍼지죠.
수분감이 많고 상큼한 풍미가 있어 여름 과일로 제격입니다.

추희자두,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깊은 단맛

8월이 되어야 제 맛이 나는 추희자두는 진한 보라색의
진득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후숙이 되면 껍질이 얇아지고
과육은 물컹해지지만, 그만큼 당도가 폭발적으로 올라갑니다.
자두 특유의 신맛보다는 단맛 위주로 즐기고 싶다면
추희자두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자두 종류별 주요 특징 비교

아래 표를 통해 대석자두와 추희자두의 차이를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품종출하시기색상맛의 특징

대석자두	6월 중순~7월 초	연한 붉은색	새콤달콤, 아삭함
추희자두	7월 말~8월	진한 보라색	진한 단맛, 후숙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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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고르는 팁, 당도와 식감은 이렇게 확인해요

대석자두는 단단한 과육과 선명한 색감을 가진 것이 좋고,
껍질에 흠이 없고 만졌을 때 탄력이 있으면 당도가 높습니다.
추희자두는 후숙 여부가 중요한데, 껍질에 하얀 분이 남아있고
살짝 말랑한 느낌이 들면 단맛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입니다.

자두 보관법, 아삭함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

자두는 품종에 따라 보관 방법도 다릅니다. 대석자두는
냉장 보관이 좋고, 종이 타월로 감싸 습기를 제거해주면
더 오래 아삭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추희자두는
실온에서 후숙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두 종류보관법주의사항

대석자두	냉장 보관	물기 제거 필수
추희자두	실온 후 후숙, 이후 냉장	후숙 전 냉장 금지

자두로 즐기는 여름 간식, 건강까지 챙기는 맛

자두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신선한 자두는 물론, 자두청이나
자두잼으로도 활용하면 여름철 색다른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석자두는 탄산수와 섞어
자두에이드를 만들기 좋고, 추희자두는 잼이나
후식용 과일로 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