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부침 팬에 안 달라붙게 하는 비결

안녕하세요

사랑채 블로그입니다

두부부침 팬에 안 달라붙게 하는 비결

바삭하고 깔끔한 두부부침, 어떻게 해야 붙지 않을까요?

두부부침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반찬이지만 막상 만들다 보면 팬에 달라붙어 모양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들려면 조리 전후 작은 팁들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두부부침을 팬에 달라붙지 않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달라붙는 가장 큰 이유는 두부에 남아 있는 수분 때문입니다.

키친타월로 감싸 10~15분 정도 눌러 물기를 빼주면 팬에 올렸을 때 훨씬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팬이 덜 달궈진 상태에서 두부를 올리면 기름과 팬 사이에 막이 형성되지 않아 잘 붙습니다.

중불에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연기가 살짝 올라올 때 두부를 올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두부에 밀가루를 살짝 묻히면 겉면이 코팅되어 팬과 직접 닿지 않아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겉은 더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두부는 초반에 건드리면 잘 붙습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기다린 뒤 뒤집어야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성급히 젓가락을 대면 으깨지기 쉽습니다.

방법 효과

작은 습관 하나만 바꿔도 두부부침은 달라붙지 않고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물기 제거, 달궈진 팬, 밀가루 코팅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언제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