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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블로그입니다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 순두부찌개 레시피
얼큰함 대신 부드럽고 고소한 순두부찌개를 원하시나요?
순두부찌개 하면 빨갛고 얼큰한 맛이 떠오르지만, 아이들에게는 매운맛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밍밍하면 잘 먹지 않지요.
오늘은 매운맛을 줄이고 감칠맛과 고소함을 살린 아이용 순두부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준비 재료
순두부 1봉, 바지락(또는 새우) 약간, 애호박, 양파, 버섯, 계란 1개, 다진 마늘 소량, 참기름, 국간장
아이들 맞춤 육수
멸치와 다시마로 기본 육수를 내되, 멸치 특유의 쓴맛이 나지 않도록 10분 정도만 끓이고 건져냅니다.
여기에 바지락을 넣어주면 시원하면서도 깊은 국물이 완성됩니다.
고춧가루 대신 채소 색감
빨갛게 만들고 싶지만 매운맛은 빼고 싶다면 파프리카나 당근을 잘게 다져 넣어 색감을 살려주세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순두부 넣기
육수가 끓으면 순두부를 숟가락으로 떠 넣습니다.
순두부는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됩니다.
간 맞추기
국간장과 소금으로 은은하게 간을 합니다.
된장은 아이들에게 짭조름할 수 있으니 소량만 넣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계란 넣어 마무리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 넣으면 국물이 부드러워지고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포인트입니다.
아이용 순두부찌개 레시피 요약 표
단계 핵심 포인트
| 육수 | 멸치·다시마 + 바지락으로 시원하게 |
| 색감 | 파프리카, 당근으로 매운맛 대신 비주얼 살리기 |
| 순두부 | 오래 끓이지 않고 살살 넣기 |
| 간 | 국간장·소금으로 은은하게 |
| 마무리 | 계란 넣어 고소하게 |
아이들이 잘 먹는 이유
맵지 않으면서도 국물이 시원하고 부드러워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순두부와 계란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밥을 말아 주면 한 그릇 뚝딱 비우는 메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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